쓰시는듯 탱글한 면발의 식감 좋고 화려하진 않지만 구수한 맛의 육수와의 조화가 꽤 맘에 들었던 미아리우동집 동네별로 오랬동안 사랑받으면서 롱런하는 우동집들이...
2014-11-14먹는게 남는거다~!
길가다가 간단하게 먹을꺼리를 찾던 도중 우동집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여긴 전에 볼때는 작은 우동집이였는데요 얼마전에 바로 옆으로 이전한 모양이에요.
여기의 장점중하나는 우동이 타집보단 싼가격에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요즘은 시장이나 작은 분식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우동이 5천원정도 하는데 여긴 3500원에 맛있는 우동을 먹을수 있답니다.
간단하게 우동하나를 시켜서 후르륵 김을 듬뿍넣어서 더욱 맛있습니다.
이렇게 멸치육수에 쫄깃한 우동한끼를 먹을수 있어서 매우 좋아요.
기사식당이라 식당 전체분위기도 깔끔하고 시원한 보리차와 기타 반찬(셀프)로 먹을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한끼 먹기에 안성맞춤인 미아리 우동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