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껍질(껍데기) 무침
수정의혼 2014-08-02 13:57

수박을 다 먹고나서 그냥 버리지 마세요.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껍질을 무치면 요리가 된답니다. ^^


맛있는 수박을 다 먹게되면...




​이렇게 다 먹은 수박은 껍질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냥 버리지 마시구요. 수박 겉껍질과 먹어던 부분을 제거 해주시면,
깔끔하게 요리재료로 사용된답니다.



요러케 수박껍질 무침 재료가 준비되었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주시면 된답니다. 저는 위에 사진처럼 저정도 크기가 딱 적당하더라구요.
사진은 크게 나와는데 실제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재료는 수박껍질, 고추장, 깨, 식초, 소금이 기본으로 준비되어야 하구요.
추가로 올리고당, 들기름 또는 그 이외에 식성에 맞게 준비되어 있으면 됩니다.

먼저, 수박껍질을 위 사진처럼 잘라낸 후에 소금에 20분간 절이도록 합니다. 그러면 물이 생기는데 생긴 국물을 꼭꼭 짜주세요. 처음 만들때는 물을 많이 안짜주는 바람에 국이 되더군요. ^^;
충분히 짜주신 후에 고추장을 넣고 무치면 물이 좀 덜 생긴답니다.

그 후에 양념으로 고추장을 넣어 주세요. 고추장만으로도 맛을 낼 수있는데 올리고당과 들기름 깨를 함게 넣어주시면 좀 더 고소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식초는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넣어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새콤한 맛을 좋아해서 식초를 좀 넣었는데 괜찮았어요.





매콤 달콤 하면서 새콤한 맛을 접하게 될 겁니다.
맛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박이라고 생각이 안들어요. 식감도 좋아서 계속 먹게되고 딱딱하지 않아
먹기도 편합니다.

이상으로 여름별미 수박껌질 무침에 관해 적어 봤습니다. 여러분들도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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