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발견했네요. 대치동 선릉역 뒷길에 있는 <한성양갈비구이>. 한자로는 <한성양육관>이라고 하고 우리글 이름은 양갈비구입니다. 양꼬치 1인분에 12000원...
2013-08-08사랑이 밥먹여준다
한성양갈비구이라고 대치동 근처 양꼬치가 맛있는 집이있다. 꽤나 오래된집으로 지금까지 문닫지않고 오히려 손님이 많은곳으로 그 맛은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는곳이다.
메뉴는 보통 주력이 양갈비와 양꼬치 그리고 갈비인데 개구리다리나 뻔데기 튀김등 독특한 메뉴도 있다
보통 양갈비랑 양꼬치를 먹기때문에 저런 특별한 메뉴는 먹어보진 않았다. 개구리다리나 뻔데기 튀김은 비위가 좋다면 도전해볼만할거 같다
여기의 주력인 양꼬치이다. 싱싱하지 않다면 양꼬치의 잡내가 못먹을정도로 심하다. 이집은 고기가 싱싱해서 잡내가 없으며 거기에 잡내를 없애주는 고추가루와 향신료등 특별한 양념을 뿌려준다.
매콤하고 겉은 바삭하며 쫀득한 양꼬치는 매일먹어도 안질릴만큼 맛있다(물론 매일먹지는 못하지만)
보통은 양꼬치가 구워지면 슬슬 먹는데 맛있어서 그런지 굽자마자 대부분 사라진다. 이근처에서 이곳만큼 양꼬치가 맛있는곳은 드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