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쿡쿡이 4.5

16-02-19

대치동 고급 중식점 하오라는곳이 있어요. 여기는 북경오리 전문점으로 고급 중식점이에요.



북경오리는 소짜가 2만8천원 대짜가 55천원으로 싼편은 아니지만 원래 북경오리자체가 손도 많이가고 고급요리라 대부분 이정도 가격한답니다. 그외 하오정식이나 소고기정식 양고기정식도 있는데 북경오리를 먹으러 왔으니 북경오리를 시켰어요.




북경오리에요. 북경오리의 겉 껍질은 바사삭거리는 소리가 날만큼 바삭거리고 살은 엄청나게 부드러워요. 일반적인 오리를 생각하면 살이 퍽퍽해야 정상인데 북경오리의 살은 부드럽답니다.




이런 전처럼 된 밀병에 북경오리의 특유의 장을 찍어서 푹 싸먹으면 북경오리의 풍미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무래도 북경오리만으로 부족해서 해물볶음면을 시켰어요. 매콤 하고 짭잘해서 북경오리랑도 나름 잘맞는 요리였습니다. 짭잘하고 바삭하고 쫄깃한 북경요리 정말 맛있었어요 가격만 좀 싸면 대자로 푸짐하게 먹을텐데 그점은 좀 아쉬웠죠.